Kenial Daily Notes200305 UserP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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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쌍둥이계란을 넣고 도자기그릇에 끓인 삼양라면.

30일

아무래도 오늘 뭔가 날인가보다 -_-

비오는 날에 우산을 들고 오니 회사에선 땅이 다 말라있질 않나.
지각을 하질 않나.
컨디션은 꽝에.
일은 밀려 있고.
그 와중에서도 당번이라고 설겆이해야하고.
불려가서 알고리즘 토론하고.
관리부에선 태클 들어오고. (근무태도불량사원™으로 선정됨 -_-)

오늘 나 열 좀 받아도 되는거 맞지? 그렇지?

일은 하나도 못했는데 벌써 열한시 반이야..

...

오늘같은 날은 이병우 아자씨 앨범이 좋고나.. ('흡수' 앨범 듣는중)

...

카레조차도 맛이 없는 하루...
싫다..

29일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새로워지고 싶어.
그리고 네가.. 날 그렇게 해줄 수 있을거라고 믿어볼거야.

언제나 바뀌고 싶다고 말했지만.
위로받는게 고작이었던 건 이제 더 이상 싫어.

똑같이 우울한 일상이라고 해도 좋아.
어쨌든.. 새로워지길 바래. 계속.

28일

작업용 골방에 짐을 우겨넣고 있는 중.
폐인생활의 시작일려나.

...

아으.. 지피지기만 가면 짜증이 돋는 이유는 대체..
당분간 아예 가지 않는것이 나을려나.. -_-;

...

허접작업의 향연.
일하기싫다일하기싫다일하기싫어..

26일

자기자신을 압박하는건. 뭐하는 짓이지?

...

집적거리지 말자.
희망고문 하지도 말고 당하지도 말자.
좋으면 좋다고 그냥 얘기하자.
얼마나 더 븅신이 되고나서 정신차릴거냐..

21일

완전방수되는 시디 플레이어가 갖고 싶다.
소나기 내리는 어느 건물 옥상에 누워서 음악을 듣고 싶어..

20일

요즘 닉을 자꾸 바꾼다.
일 안하고 빈둥대며 개기는 시간이 많다는 증거.. 쿨럭 ;

19일

portishead.. 졸려죽기 전에 그만 들어야게따 ;
정신이 혼미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 젠장 =_= ;;

16일

속이 고장났어..
누가 내 속을 싹 갈아줄 수 없을까?

...

from green, to blue.

14일

Sony VaioU1 구입.

11일

블루스에 젖어들다.
아아.. 어쩌자고 블루스 라이브 클럽을 찾아낸 것이냐..

9일

인간에게 주어진 길은 고작 있는 힘을 다해 삶의 무게에 저항하는 일 뿐.

우리에게 주어진 중력의 무게처럼 눌린채로 살아간다.

...

변명...

7일

새벽 네시가 될 때까지 떠들고, 술을 마시고.
그렇게 눈빛은 어두운채로 웃음을 짓고 즐거운 듯한 표정을 지었다.

널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오던 길에는
여전히 채워질 수 없는 가슴의 구멍난 자리만 자꾸 들여다보았다.

내가 원했던건 잠시간의 접촉. 같은 것이었을까.

궤도를 돌던 행성이 잠시 다른 행성과 조우하는.. 그런 것?

모르겠다. 난.
방종이라는 것 조차도 내겐 쉬운 일이 아닌걸.

6일

왜일까..

귀에 걸린 모든 음악이 한 템포 늦춰진 것처럼 들리는 하루하루..

내 생각이 가속하고 있는것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지나가는 하루들..

무엇을 생각하는걸까..

어째서 그렇게 쉽게 흘려보내가고..
쉽게 잊어가고..
쉽게 바꾸어가고..

5일

한껏 늘어졌던 하루는 지나고.
그렇지만 우울이라는 감정은 긴 커튼처럼 내 마음의 창에 드리워 그림자를 남긴다.

...

역시나 조까치 재수엄는 5월의 시작
역시 신은 나를 미워한다.

...

그나저나 이 시간에 역에서 개기는 것도 참 오래간만이군 그래.. 역 지하도에 쭈그려 앉아서 이렇게 글이나 끄적거리고 있다니 참..

2일

별로 무리했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다시금 위경련 증상 보이는 중.

스트레스인가.

...

에스컬레이터에서 가늘게 세로 회색 줄무늬가 들어간,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내 앞에 서 있던 그 사내의 등에서는 벌레가 기어 내려가고 있었다.
어두운 색 정장의 깔끔함과, 금방이라도 가루같은걸 떨어뜨릴듯한 느낌의 회색빛 날벌레와의 부조화.

다시금 두통이 엄습한다.

...

구멍난 가슴을 메워간다.
그렇게 메워진 가슴을 언젠가 다시 살펴보게 된다면.

그때에도 난 내 자신을 내 자신으로 인정할 수 있을까?

1일

역시나 우울한 한 달의 시작.

감정을 주는 쪽과 받는 쪽은 애초에 정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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