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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익숙한 알람시계와 함께 깨어나는 아침.

오늘 아침은 네오구리- [...]
한국 너구리만큼은 아니지만, 이 녀석도 나름대로 얼큰한 편. 다시마가 없어요! (없는 건 아니고, 잘게 잘려서 들어 있음)

이제는 씨애틀로 돌아가는 길. 처음 씨애틀에 도착할 때만 날씨가 좋고 계속 궂었는데, 돌아가는 날에야 날씨가 좀 좋아지네요.
(뭐 이러다가도 갑자기 폭우 쏟아지고 그러긴 하지만)

지겨워 죽을 것 같은 맥도날드. 한국에서건 미국에서건 맥도날드는 싫어요.
뭐 애플파이는 먹긴 하지만.

햄버거 밑에 깔려있던 모노폴리 게임판 (예전의 부루마불 뭐 그런 종류)
감옥에 'Just visiting'이란 문구를 넣어주는 센스. 범죄교화에 신경쓰는 분위기인건가요?

시골동네 맥도날드와 성조기. 뭔가 은근히 어울립니다. 전 둘 다 싫긴 하지만.

씨애틀에 막 닿았을 때는 차들이 버글버글.
사진이 몇 장 없지만, 이게 일곱 시간 가까이 달려온 거리에요-

다시 씨애틀. space needle.

그리고 저녁에는 베트남 쌀국수Pho를 먹었습니다! ;ㅂ; 원래는 떠나는 날에도 먹으려 했었는데 먹으려던 집이 일찍 문을 닫아버려서 흑..
시내 중심가의 업무지구에서는 저녁 여섯시가 되면 문을 닫는 집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 시간이 지나면 외곽으로 나가서 밥을 먹거나, 아니면 맥도날드와 서브웨이로 연명해야 한답니다.
물론 징하게 맛이 없죠... 그런건.

가격도 5달러 정도.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약간 싸다고 느낄 정도지만, 이 동네 밥집들이 대부분 밥 좀 먹으려면 패스트푸드가 아닌 이상 10달러 가까이 깨집니다. 그거에 비하면 뭐 분식집 레벨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저렴함.
맛은.. 굉장히 강해요. 한국에서는 그냥 냄새만 나고 끝날 향신료들이 여기는 그냥 들어 있고.. 특히 그 생강 비슷한 향 나는 뭔가는 정말 먹기가... (라고 써놓고선 국물 한 방울 안 남기고 싹 먹어치웠음)
씨애틀에서는 사실 여기보다 Viet chi라는 가게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혹시나 Pho 좋아하시는 분들은 나중에라도 함 찾아가 보시길.

씨애틀의 밤거리도 내일이면 안녕-

이튿날 아침 씨애틀 타코마 공항. 티켓팅 하느라 한 시간을 넘게 기다렸어요.

알래스카 공항의 항공기. 어느 사람 얼굴인지는 모르겠는데 상당히 난감한 센스입니다.

그리고 이제 비행기에 탑승해서 11시간을 개겨버리고-
몸 상태도 좆치 않아 잠도 못 자고-
남은 사진은 이것 뿐 :

우걱우걱우걱우걱우걱.

겨우겨우 인천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체가 되었습니다.
너무나 노곤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어요.

뭐 이렇게 10일 가까운 미국-캐나다 유람기는 끝을 맺었습니다 'ㅂ') =3
지금은 그 댓가로 카드 고지서와 쌓인 일거리를 열심히 해치우고 있답니다...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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