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0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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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global summit의 공식 일정은 이 날이 마지막이었습니다. ms에서 제공하는 마지막 아침인 게지요.
에피타이저가 아닌, 음식으로 제일 먹을만했던 건 역시 사진 오른쪽의 미소 수프. 일본풍의 맑은 된장국에 딱딱한 두부(-_-;)가 들어있어요.

mvp summit에 참석, ms 본사까지 와서 애플 파워북으로 열심히 무선인터넷질중인 양키청년.
클록 차림에.. 범상치 않습니다. 용감해용감해...

아침을 먹고는 ms 캠퍼스에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댕겼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또 하릴없이 씨애틀 시내를 돌아댕기다가,

Lakeview Cemetery에 있는 Bruce Lee의 묘소를 찾아갔더랬습니다. 사진이 몇 장 없어서 뭐 그냥 슬슬 찾아간 것 같지만, 실제로는 몇 시간을 헤맸는지 원..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버스 승객들. 여기 무슨 의상관련 학교가 있는건가..?

귀엽게 생긴 쌀국 아가씨. 차마 얼굴은 찍지 못하고 도촬을...

반전 시위는 시대의 대세 (응?)

돌아오는 길에 보았던, 씨애틀 공립 도서관의 도서 반납기. 저 입처럼 생긴 부분이 막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책을 빨아(!)들여요.
막 와작와작 뭔가를 씹어먹는듯한 비주얼이 인상적.

Bruce Lee 묘소에 다녀오느라 완전 녹초가 되어 이 날엔 그냥 뻗어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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