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ial Daily Notes200501 UserP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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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Someday you will be fine...
Someday you will shine...
Someday you will be loved...
Someday you will smile...


오전 한시 삼십오분.
한참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낼까 말까 망설였다.

그렇지만. 두렵다.
결국 또 변해가고, 그것으로 인해 무너져갈 자신이.

상상만 하다가 끝나버리겠지.
결국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서 웅크린 채로 디스플레이를 노려보고 앉아있는 지금의 나로써는..

이럴 수 밖에.
욕구와 자괴감이 뒤섞인 한숨을 뱉어내며, 노트북을 최대 절전 모드로 넣고, 디스플레이를 덮을 수 밖에.

29일
간만에 책 좀 살려고 했더니 뭐가 이렇게 개판이냐..

http://book.naver.com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약간 미흡한 점은 있지만서도, 가격비교검색이 가능하길래
이래저래 긁은 후 알라딘에서 적립쿠폰에 캐쉬백을 합해 57000원 정도 되는 책을 42000원인가에 지르고 희희낙락.

그러나 함정 -> http://book.cjmall.com

...아니 뭐야 알라딘이 cjmall하고 제휴가 되어 있어? ;
젠장 cjmall이면 적립금에다가 지금 쌓여있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얼마인데 ;ㅁ;

거참.. 뭐가 어떻게 된거야 이거.. 취소하고 다시 주문할까.. orz

...

외국서적(=영문 소설) 페이퍼백이 인터넷 웹 사이트에서 10% 할인 + 적립금 약간이던데,
교보문고 가니까 요즘 20% 할인이라고 붙여놓고 팔고 있더라.
미리 가격을 확인했더라면 little prince하고 illusion하고 jonathan livingston seagull을 줏어왔을 것을..
(꾀죄죄한 페이퍼백임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만원은 넘고 시작한다... 쳇)

게다가 독일어 코너에 가니 내가 바라던 das parfum은 없고
대신 리처드 바크의 illusion 독일어판을 발견했다. 뭐냐 이거 ;;

결국 오늘의 쇼핑은 텝스 관련 서적 3권으로 낙착.


사랑이야 어찌됐든.
이미 그건 나의 문제가 아냐.


결국 넌 그렇게 반복하겠지.
다들 그런거야.
그게 연애라는 거고.
그런 밀고 당김에 지쳐버리면 연애따위 그만두어도 괜찮은거고.
어쨌든 포기할 수 없다면, 포기할 수 없는대로 앞으로 나아가는 수 밖에.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사랑하고.
견딜 수 있는 것을 견디라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선택하는 것도, 그 결과를 받는 것도, 자기 자신일 뿐이니까.
아무리 말이 안되는 일이라고, 도대체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해도.
이해할 수 있다면 아무도 사랑따위는 하지 않을거야.

28일
개소리를 하면서 개성을 주장하지 말자.
돌멩이에 빨간색 칠해봤자 돌이 어디 가냐.

돌탱이 같은 것이.. 확!


cj-삼성카드 cgv 3천원 할인 중단.

야 이 나쁜놈들아 ;ㅁ;


메가패스 lite를 동네케이블 -_- 로 교체하다.
이용료는 3천원인가 저렴.
속도는 3Mbps.
게다가 꽤나 안정적.

훌륭하지 아니한가 ;ㅂ;)乃

27일
명민한 사람이 진지하면, 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재밌어진다.
좀 덜떨어진 사람이 장난스럽게 살면, 좀 한심하게는 보여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이 재밌다.
명민한 사람이 장난스럽게 살면, 그 삶에 대해서 측은한 생각이 먼저 밀려오고
덜떨어진 사람이 진지하게 살면(혹은 그렇게 보이려고 노력하면)

... 그냥 두들겨 패고 싶은 생각 밖에 없다.

...

머리 나쁜 인간이 부지런하면, 그건 정말 재앙이다.


우유부단함에 수반되는 한심함.

탁상에 놓여진 달력의 칸칸을 채우는 사선들.

To Do List.


선택 한 번 잘못했다가 제대로 데인 녀석은 아무 것도 선택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다.

지금의 내가 그런 것 같다.


살아있기 위해 얼마만큼의 양식을 구해야 하는가.

노래를 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시간을 맞바꿔야 하는가.

...

내게 닥친 것들을 게임이라고 생각하자고.
기왕에 코인을 넣고 시작된 게임이라면 자폭따위는 하지 말자고.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는 게임이 내 삶을 지배하고
내 뇌는 어지러운 디스플레이의 그림자와 숫자들과 단어들로 가득차고 있다.

적당한 소비욕. 적당한 투쟁심리. 적당한 노력.

어느 하나 책임질 생각 따위는 없는 삶에
손목을 그어 피를 흘려넣듯 시간을 천천히 부어넣고
무엇을 얻고 있는지 알지 못한채로 무엇인가를 얻고 또 무엇인가를 버리고.

...

그래서 넌 행복하니.
끝없는 어둠의 한 켠에 앉은 너는 행복하니.

컨티뉴가 없다는 건 알고 있는데.
난 원코인 플레이어가 아닌가봐.

아직도 필요한게 너무나 많아. 버릴 것도 너무나 많아.

머리 속 어딘가를 닫아버린 채로 살았더니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하면서 사는 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어.

그림자를 쫓고 있는 인간이 되어버리고 말았어.

26일
이런저런 생각은 많지만 기록으로는 남기지 않게 되는 하루하루.

22일
전철을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

동암역에서 마을버스를 갈아타기 위해 도로면의 노점들을 지나치다가 햄토스트를 종이컵에 담은 채로 먹으며 사람들을 지나치는 여고생을 봤다. 별로 예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뭔가를 먹고 있는 표정에 홀려서 그 모습을 한참동안 쳐다보았다. 문득 생각해보니 나도 뭔가를 먹을 때는 다른 사람들이 '참 맛있게 먹는다'라는 종류의 말을 자주 듣곤 했었는데, 최근에는.. 잘 모르겠다. 최근에 그렇게 맛있게 뭔가를 먹어본 적이 있었나.

아니, 그것보다도, 나도 저 여고생 나이의 시절이었던 언젠가는 저 여고생같은 표정을 하고 있었을까?

결국, 누군가를 홀릴 정도로 뭔가를 맛있게 먹는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나이라는 건 따로 있는거구나. 라는 결론을 내고 주위에 아는 여고생이 있다면 뭔가 먹을 걸 자주 사줘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버스 창에 머리를 기대고, 잠이 들었다.

17일
자스민 차 향기가 너무 좋다.

12일
4월25일 6사단으로 입소.
..아니 왜 또 철원이야 ;

http://www.mma.go.kr/www_mma3/6sadan.htm

10일
역시 난 밤에 코딩이 잘 돼..
꼬박 여덟시간 코딩 쌔우고 나니 대략 정신이 멍하구나.

8일
xbox 컨트롤러 개조놀이를 하다.

xbox컨트롤러PC에연결하기

7일
문득 생각이 났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어야 했다.

어차피 그 두 단어가 얼마나 서늘한 말인지 그녀는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그래도 난 그렇게 대답했어야 했다.

잊어버리고 있었다..

6일
스스로에게 '현실적'이란 단어를 붙여서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을 조롱하는 건..

현실과 꿈 사이에서 균형감각을 갖자.

3일
우연 페티쉬 환자 폴 오스터의 책을 읽고 있다가 7호선에서 화재 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봐 폴 오스터 아저씨. 좀 이런 우연은 피해줬으면 싶은데 말이지? ;


엑박을 먹었습니다.

이거 말구 ;

이거 말입니다.

;ㅂ; 아흐흐흐흐흐

2일
베트남 쌀국수 만세.
호치민 만세.

Kenial이 좋아하는 음식 분류에 베트남 쌀국수가 추가되었으요 'ㅂ'

...

가능하면 단순하게 살고 싶다.
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제 내게는.
감정이 불확실해.

그런건 누가 정해주는게 아니라는 건 알지만
나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너무 미뤄오며 살아왔기 때문인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감정이 얼마나 강한건지,
당장 내일이 되면 어떻게 변해갈지,

그래 확실히. 예전과 달라진게 있다면. 이젠 알고 싶어졌어. 내 감정이 어떤건지.

그래서 너와 있고 싶어.
그게 다야.


KenialDaily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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