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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모르는 일본인의 홈에서 무단 펌질함. [Kenial]이 이용했던 것은 10 Days within 1 Month German Rail Pass(2nd, youth)였다. 219불인가 249불인가.. 그정도 가격이었음.

 사진에서 보듯이, 왼쪽 아래의 칸에 자기가 이용할 날짜를 적는 것인데... 가난한 배낭여행자들이 위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흐리게 적어 놓고서는 다시 적는다든가, 1을 4로 고친다든가... 등등. 남부 유럽의 널럴한 나라들에서는 어느 정도 먹히지만 독일에서는 얄짤없다. 괜히 100유로짜리 초대형 페널티 먹고 패스 파기당하지 말고(때로는 패스 자체를 파기하는 경우도 있다 한다)나서 울지 말고.. 독일에서는 규칙을 따르도록 하자 -_-;

 아 참고로, 당신이 장기체류중이라면 간혹 예정에 차질이 생겨 먼저 출국하는 사람의 패스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거는 독일에서마저도 유용히 써먹을 수 있으니.. 뭐 방법이 있다면 알아서들 해보시라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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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내에서는 이 유레일패스(혹은 그 비슷한)를 발급받을 수 없으므로 현지에 가서 구입하려는 뻘짓은 하지 말길. 물론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찾기도 쉽지 않은데다가 오버차지 페널티도 먹인다고 한다. 게다가 유럽은 정말 미칠듯한 철도요금을 자랑하는 곳이므로..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는게 아니라면 꼭 구입해야 하는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