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MVPRegional Summit2005 UserP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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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mvp.net/ ; Asia MVP Regional Summit 공식 사이트

Kenial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에 다녀왔더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준비한 2005 Asia MVP regional summit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요원 생활을 하고 있는데다가 프로젝트 마감이 다가오는 살벌한 나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해서 참가한 이유는 말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어디까지나 아시아 지역 MVP들과의 원활한 교류를 도모하며, MS에서 MVP에게만 공개하는 신기술 및 향후 기술의 동향 등을 가늠해보기 위해서였죠.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항공료 및 체류에 관련된 모든 비용을 부담해주었기 때문이라고는 죽어도 말 못해 ;ㅂ;

...어쨌거나...;

23일 토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 괴로운 분들을 모아 인천공항 근처 공항신도시의 찜질방에 모여 담소를 나누다가 다음날 공항으로 향하는 바람직한 계획이 있었습니다만, Kenial은 그만 프로젝트 마감에 쫓겨 개고생하다가 심한 감기몸살에 걸려버린 겁니다 orz

찜질방에서 오한에 시달리며 덜덜 떨며 밤새도록 이불찾아 헤매이던 아픈 기억도.. 싱가포르에 입국하자마자 호텔방에서 앓아누운 아픈 기억도..

엉엉 잊지 않겠다..

어쨌거나 3년만에 들러본 인천공항은, 여전히 뭔가 시원한 느낌.

에릭은 별로 시원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물의 느낌, 참 좋아해요.

패스포트와 보딩패스와 환전한 돈을 챙기고,

모든 지폐가 알록달록해져가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인가 봅니다.

비행기에 탑승해서! 스튜디어스에게 약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

아스피린, 애스피린, 아스퍼린.. 못 알아듣더군요 ; (정확한 발음이 대체 뭐야 이거..)

타이레놀 비슷한 거 있냐고 물어봐서 받은 약을 먹었습니다. 꿀꺽꿀꺽.

실제로는 타이레놀이 아니라 뭔가 이상한 이름이었음. 열나고 머리아프다고 했으니 맞겠지 뭐... (이런 안일한)

그 스튜디어스, 약을 먹고 나서도 계속 괜찮냐고 물어봐줬더랬습니다. (막상 상태 좋지않은 Kenial은 귀찮아서 퉁명스럽게 대답하..)

아아 싱가포르 에어라인.. 친절 'ㅂ'

약기운에 먹어치운 콰솽.

기내식, 그리고 후식으로 나온 구구 파이타입. 이거 아직도 생산중이었던거야?

싱가포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다면, 아마도 깨끗한 거리라던가, 엄한 법, 뭐 그런 이야기를 듣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보통 이런 종류의 이야기는 과장된 부분이 많습니다만..

Warning : Death for drug traffickers under Singapore law 경고 : 싱가포르 법으로 마약 밀수는 사형.

..입국 신고서에 이런 말이 태연하게 써 있습니다. 이러면 초장부터 깨갱하고 들어가 줄 수 밖에.. orz

공항에서 우리를 맞아준 MS측 도우미들.

떠나기 전까지 워낙에 바빴던 탓도 있었지만, 사실 싱가포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던지라 '대충 홍콩 근처 아냐? 중국계쪽일테니 한자문화권일 것 같고..'라는 바보같은 생각까지 서슴 없이 하고 있었던게지요. 날씨도 뭐.. 덥다고는 했지만, 그게 얼마나 더운건지는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었죠. 얼마나 덥냐구요?

4월인데 더워서 밖에 나갈 수가 없어요... orz

싱가포르는 위도 7도입니다. 열대지방이라구요.

대충 제가 갔을 때의 기온이.. 34도를 웃돌았습니다. 기온만으로 보자면 한국의 한여름 날씨와 비슷하지만, 습도는 훨씬 높아서 실외에서는 그늘 아래에 있어도 온몸이 끈적거리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어떻냐구요? 29도 정도로 떨어지기는 하는데, 습도는 그대로라 밤에도 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어느 건물에 들어가도 에어컨을 미칠듯이 틀어주는데, 그게 더워서가 아니라 습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강제로 온도를 낮춰서 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건강 유지에 좋다고.. 덕분에 감기몸살걸려서 호텔방에서 끙끙대던 저는 무지하게 고생을 해야 했다죠 -_-;

아 그리고 호텔.. (비록 싱가폴이지만) 별 다섯 개짜리 The Oriental이라는 호텔에 묵었습니다.

평생 모텔과 유스호스텔과 노숙을 전전하던 인생이라 (...) 뭐 마냥 좋았습니다. 아니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만, 뭐 어쩌겠습니까. 좋다고 해줘야죠.

호텔 전경, 내부, 기타등등.

아직 상태는 좋지 않았지만, 샌들을 사러 번화가로 나왔습니다.

orchard road로 가던 중 택시에서 한 방.

교통 관련 표지판은 모두 영어입니다. 중국계 주민도 많고 한데 어째서 이런걸까.. 하고 생각했는데, 택시기사 아저씨의 설명을 빌자면, 50여년 전에 갑자기 정부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정해버렸다는군요. 덕분에 자신은 학교에서 중국어를 쓰다가 하루아침에 영어를 쓰는 학교에 다니게 되었다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굉장히 혼란스러웠지만 (사실 그렇죠.. 하루아침에 공용어를 바꾸는 나라가 어디있어) 워낙에 법이니 규칙이니 하는 것이 빡센 나라다보니 이런 것도 가능했던 모양입니다.

아 물론 교통 관련 표지판이 이렇다는 얘기고, 다른 표지판들은 여러 언어로 되어 있어요.

orchard road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명동쯤 되는 곳일려나? 사실 명동과 비교하기에는 온통 명품(이라고 말하는 고가품이죠 사실은)으로 도배된 거리라..

뭔가 어색한 거리.

두리번 두리번.

이곳마저도 닭둘기의 서식지 (...)

발걸음도 경쾌한 언니들.

뭐랄까 이 동네 처자들은 마른 사람들이 많아요. 억지로 살을 뺀 게 아니라 골격 자체가 뭔가 호리호리한 것이.. (하지만 Kenial은 빼빼 마른 사람은 싫어해서)

와글와글와글. orchard road의 번화가 분위기.

길거리에서 사 먹은, 타피오카가 든 1.9불짜리 mango smoothie. 맛있어요! (Kenial은 passion fruit smoothie인가를 먹었음)

무단횡단을 일삼는 싱가포르 주민들. 누가 싱가포르를 준법정신이 투철한 나라라고 했어!

어쨌든 샌들 하나를 사고, 감기몸살에 찌든 몸을 이끌고 비틀비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니 호텔 풀 옆에 MS에서 준비한 저녁 만찬이..

다들 표정이 좋았어요... Kenial만 빼고.

Kenial의 저녁식사. 이것도 제대로 다 못 먹고 헉헉거렸음.

뭐 별로 찍은게 없네요. 이 날은 그냥 아스피린 먹고 호텔 방 안에서 헉헉거리며 잠들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25일, 월요일)

아직도 덜 회복된 Kenial의 아침식사. 이제 콰솽은 나와 뗄 수 없는 인연.

일단은 서밋 첫 날이어서, 열심히 세션을 들었습니다. 아니, 들으려고 했습니다. 내용이 갈 수록 재미가 없어져서... -_-

컨퍼런스가 진행된 Suntec. (한국으로 치면 코엑스같은 곳이에요. 규모는 코엑스보단 조금 작지만) 책상에는 이런 노트도 놓아주더라구요.

뚫흙의 포스를 보여주시던 스피커, 싱하형님 (...) 이름이... manish sinha. 그 동네 발음으로는 마니쉬 싱하, 라고 읽는 듯.

보기와는 달리 모터사이클과 경비행기 운전을 즐기는 익스트림 레포츠 매니아라고 하십니다. 'mvp는 우리의 돈줄입니다! (MVP, our best customer.)'라는 주제로 열변을 토하시는 중.

그 외에도 여러 스피커분들이 계셨지만 어차피 재미없는 이야기일테니 넘어가시고,

점심식사 한 컷.

세션을 진행하던 방의 냉방이 너무나 강해 얼어죽기 일보직전이었던 관계로, 호텔에 가서 옷을 가져온다는 핑계로 거리를 방황했지요.

건물마다 보도블럭 모양이 틀려요. 맘에 들었던 보도블럭 문양.

육교인데.. 에스컬레이터?! 살기 좋은 동네에요 정말... 'ㅁ') ;;

여유있게 만들어진 거리.

아아 이런 느낌이 너무 좋아..

가로등에 매인 자전거 한 대.

다시 suntec city로 돌아와서.. 이때부터는 재미가 없어져 슬슬 낙서질을 시작했지요.

당시 Kenial의 좌석상태. 인터넷이 안되는 태블릿 pc따위.. 으드득

뭘 했는지 전혀 기억에 남은게 없는 걸 봐선.. 재미가 심각하게 없었던 모양입니다 -_-;

해가 뉘엿뉘엿 지고..

Singapore Zoo에 도착.

동물원이니까.. 코끼리하고도 놀고.

저녁에는 Singapore Zoo에서 쇼타임이 있었어요. 쇼타임.. 이라고 해서 또 무슨 MS제품 쇼타임은 아니고, 불뿜는 아자씨와 탱고 댄스 익스퍼트 아가씨의 쇼를 볼 수 있었습니다. (Kenial은 별로 안 땡겨서.. 짱박혀서 과일만 뜯어먹고 있었음)

이제 슬슬 회복하기 시작한 Kenial의 저녁식사.

동물원이라고 표범무늬 식탁이라니.. 악취미에요~

와글와글와글~

그날 밤, 그냥 자기 아쉬웠던 나머지 한밤중에 맥주라도 한 잔 하자고 다른 MVP 분들과 함께 술집이 즐비한 거리로 나오긴 했는데..

밖에는 사람이 있지만..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다..

으아아 이게 어딜 봐서 '술집이 즐비한 거리'라는거야.. (시각은 대충 오후 11:30)

건전한 거리라서 그런건지, 냅다 망한 거리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 없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는게 꼭 무슨 으리으리한 동네 닭집에서 호프 마시는 기분이 될 것 같아 (맞는 비유인가) 편의점에서 술을 사가지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아쉬운대로 사는거지 뭐.. 참고로, Kenial은 저 시뻘건 술(Venom이라고 써있는)을 마셨는데 지독히도 맛없었음..

어쨌든 간단히 마시고 잠이 들었습니다아아아..


또 다음날. (26일, 화요일)

이제 겨우겨우 회복된 Kenial. 아침식사로 세 접시를 비우다.

한국에서 파는 요플레의 사이즈 두 배의 싱가포르산 요구르트. (요구르트인데도 엄청 달다)

다시 행사장. 이날부터는 아예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의욕을 상실.

그리하여 점심을 먹어치우고 방황을 시작한 그들.

수륙양용이냐?!

거기서 이녀석아아아 (필사적으로 찍고 있는 일행)

이때 사진을 찍으면서 알게 된건데, Kenial이 세션을 듣던 suntec city란 곳은 이 suntec tower 다섯 개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었습니다. 건물에 보면 one, two.. 이렇게 이름이 붙어있죠. 이 동네 사람들은 큰 상가나 건물을 city라고 부르곤 하더라구요. 나라를 다 합쳐봐야 도시만 하니까 이런걸 city라고 부르는건가..? (싱가포르 섬이 서울 정도의 크기라고 하네요)

suntec city 건물이 저렇게 생긴게 의아했던게, 싱가포르에서는 똑같이 생긴 건물을 본 적이 없었거든요. (다섯 개 건물을 합쳐서 하나의 건물로 보는 듯) 처음에는 '왜 여긴 다 건물이 이렇게 지멋대로 생겼냐..'라고 생각했었는데, 미확인된 소문으로는 '싱가포르 내에서 기존에 싱가포르에 있는 건물의 디자인과 같은 디자인의 건물을 짓는 것은 불법'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아마 다른 나라였으면 '뭐 그런 법이 다 있어'라고 생각했겠지만, '으음 싱가포르라면 있을 법한 얘기야..'라면서 수긍했다는 뒷얘기가.. 뭐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지하철! (MRT라고 부르네요) 싱가포르에도 지하철이 있습니다. 세 개의 노선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역시 지하철마저도 법이 지배하는 곳..

뭐 먹으면 30만원 벌금. 담배피면 60만원 벌금. 인화물질은 300만원. 게다가 두리안 금지 (이 대목에서 이성을 잃음)

정말 굉장한 나라에요.. 싱가포르.. 완전 엽기국가야.

이렇게 되면.. 대체 어느 방향으로 앉아서 싸라는건지 잠시 상념에 빠집니다.

물론 문을 등지고 앉는 분은 없으시겠지요? -_-;

신용카드 사용도 가능한 전화기. 한국에 전화를 걸면 거의 초 단위로 요금이 올라가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뻥)

방황의 목적지는 sentosa 섬. HarbourFront? 역에서 버스를 갈아타고 갈 수 있어요. (HarbourFront?.. 항구앞 역이라. 뭔가 이상한 센스..)

sentosa행 셔틀버스.

티켓을 끊고..

거북이 화 돋구면 물린대요. 저 거북이.. 죽을 힘을 다해 물고 있어..;

실로소 요새.. (보지 않았다)

섬에 온 이유.. 바다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겠어요?!

열대지방의 해변이란!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옷도 다 젖고 해서.. 일단 호텔로 돌아왔어요.

지친 나머지 침대 위에서 잠시 뒹굴다가.

MS에서 쇼핑하라고.. 단체로다가 버스에 실어 orchard road에 떨궈주고 가버렸어요. 벌써 갔었는데... -_-

어쨌든, Kenial은 찾아볼 물건도 있고 해서 일행과 함께 밤거리를 헤매이기 시작.

어디가나 뭔가를 그대로 놔둘 수 없는 그들.

야경 한 방.

걷느라 지쳐서인지 찍은 사진이 없군요.. 어쨌든 물건을 못 찾은 관계로 (흑..) 저녁을 먹으러 전철을 타고 차이나타운으로 이동.

전철 문에 손이 낄 수 있다는 안내문.. 인데. 저 아이.. 표정은 저런데.. 몸짓이.. 뭔가 즐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제 착각인가요? ;

차이나타운답게 역 바닥 인테리어도 이런 모양.

배고파아.. (참고로 A 출구로 나와야해요.. Kenial은 다른 출구로 나왔다가 한참 헤맸음)

라이라이~ 밥은 어딨나! 밥은?! ;ㅠ;

냄새를 맡은 그들.

쑤.. 쑤.. 쑤셔넣는겁니다! (만두는 먹지 마세요.. 정말 맛없어요..)

...어떻게 호텔에 돌아왔는지도 기억이 없고, 정신을 차려보니 손에는 망고스틴 두개와 망고 한개, 먹다남은 vietnam dragon fruit가 든 봉지가 달랑달랑... (망고스틴과 망고는 한국까지 들고 들어와버렸음)

호텔 안에서 돌아댕길 때 필요한 카드키.. 내일이면 반납해야 하는구나~

땡땡해진 배를 부여잡고 만족스럽게 잠이 들었어요~


이젠 마지막 날. (27일, 수요일)

아침에는 비몽사몽. 이날 아침을 먹긴 했나..? 사진이 남아있질 않아서 모르겠어요. 전날 뭘 어떻게 먹은거야..

그래서 점심부터 (-_-)

이날도 일찌감치 땡땡이를 치고 또 다시 방황모드. 초코렛이나 왕창 사갈까 해서 까르푸에 들렀습니다. (한국의 초코렛 가격은 세계적으로 비싸요...)

까르푸 매장 내, 층에서 층으로 이동하는 에스컬레이터 비슷한 거 있잖아요? 거기에다가도 이렇게 상품을 진열하더구만요.

...사실 뭐 찍을게 없었어요. 한국이랑 다른게 있어야지 -_-

쇼핑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오락실까정 섭렵한 다음, 최후의 만찬을 즐기러 brewerkz란 곳으로 이동.

독일 단어스러운 이름을 가진 노천카페 분위기의 맥주집.

주위 풍경은 이러하였어요.

안주로 나온 나초를 아작아작. 소스가 맛없어요 -_-

아직도 상태가 안 좋았던 Kenial은 맥주 대신 아이스티를 마시고... 흑.

마지막 쇼타임! 선물에 벌떼처럼 달려드는 사람들.. -_-;

날은 저물어가고..

최후의 만찬이 시작됩니다!

다시 한 번 불을 질러봅니다. 불놀이 아저씨들.. 'ㅂ'

그렇게 왁자지껄 흥겨운 시간은 지나가고.

시속 905km의 속도로 날아 당신에게 돌아가요 //ㅂ//


뒷이야기 ;
싱가폴이라는 나라.. 처음부터 '안정된 나라'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떠나는 날 까지 뭔가 뒷맛이 개운치 않았던 것은 어째서였을까..

'돈많은 남자에게 팔려와서 남자 취향대로 성형수술을 하고 미소를 짓고 있는 여인'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국가 차원에서 손님들의 입맛에 맞게 사람들을 교육하고, 환경을 만들고, 적당히 놀 수 있는 꺼리들을 제공해주고.. 그렇게 만들어진 대형 쇼핑/어뮤즈먼트/리셉션 센터같은 곳.

물론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의 삶까지 죄다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싱가폴 특유의 어떤 것이라고는 날씨밖에 느낄 수 없었던 국적 불명의 거리 위에서 그런 개운찮은 생각에 시달리며 있었던 며칠간이었습니다. 아. 날씨. 정말 더웠어요. 대체 여름이면 이 동네는 얼마나 더 끓어오르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아 갑자기 열대과일이 먹고 싶다..

Travel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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