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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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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やこどん Prac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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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야코돈(親子丼) 이라는 음식이 있다.
뭐 잘은 모르겠지만,
간사이 지방에서는 우리나라 고등어 조림이나 그런 것처럼
상당히 흔하게 만들어 먹는 음식인 듯.
어떻게 만드냐고?
음 그러니까.. 이런 재료가 필요하지 :
우동간장(うどんつゆ라고 써있을거다), 닭고기 약간, 계란, 양파, 밥.
우동간장이 없다면.. 간장에다가 맛술(미림)약간, 가쯔오부시를 섞어서 만들면 되고.
자세한 배합량은 나도 설명을 못하겠다. 만들어본지가 오래라 -_-;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면,
우동간장으로 적당히 간 맞춘 국물에 양파를 썰어넣어서 끓이고,
양파가 흐물거리면 닭고기 썬 것을 넣고 미친듯이 끓인 다음.
푼 계란을 넣어서 적당히 굳힌다.
그리고 나서 밥에 얹어서 먹으면 ok.
이걸 왜 설명했냐면..
토요일에 집에서 아침을 먹으려고 보니까 반찬이
구운 김, 만두국에 넣을 닭고기 고명 뿐이더라구.
웬지 그냥 먹긴 뭐하고.. 갑자기 오야코돈 생각이 나서.
하지만 뒤져봐도 우동간장 따위는 없다.
-_-a...
그래서 이런걸 만들어봤다 :
밥공기에 밥을 반쯤 담고, 밥 위를 구운 김으로 막는다. (계란이 안 흘러들게..)
그리고 그 위에 닭고기 고명을 얹고, 소금을 약간 넣어 휘저은 계란을 끼얹고,
전자레인지에 2분간 조리.
결과는.. 어중간.
맛은 그런대로 먹을만 했는데, 계란이 너무 딱딱해졌다.
'음 그럼 다음번에 만들때는 물을 한 숟가락 넣어서 풀어야지'라는 결론. .#
#. Kenial은 어렸을 때 부터 집에서 이런거 하면서 놀았어요~ -_-;... .# ken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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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um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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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꽤 잘하시겠네요.
전 레시피를 봐도 머리에 안들어온다는..슬픈....
요리 잘하는 사람 부럽구, 아무 요리나 모두 가리지 않고 잘먹는 사람 또한 부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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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ial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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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건 좋아하는데, 잘은 못해요. 아버지의 손재주를 물려받지 못해서 -_-;
그나마 집에 탱자탱자 놀 때는 계속 이것저것 만드니까 그런대로 먹을만한걸 만들어 냈는데,
최근에는 만들지를 않으니 원체 없었던 손재주도.. 엉망인 것만 만들어 낸다는.
아무 요리나 잘 먹는 사람은 안 부러운데(아마 스스로 그렇기 때문에?) 눈썰미 있고 손재주 좋은 사람은 참 부러운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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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ial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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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회사에 있는 일본사람이 그러는데 간사이 지방이 아니라 그냥 일본의 일반적인 오카즈-반찬-중 하나래요..
왜 간사이 지방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거지...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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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ang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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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예전에 연구실서 라면 끓여 먹을 때 회를 넣어 먹던 기억이 나는 이유는 몰까요 ㅋㅋㅋ =ㅅ=;
요즘 전 집에서 쿠키 구워여 엉엉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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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ial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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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쿠키 줘...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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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교 |
[2004/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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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 회를...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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