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異種노동자.
그 범위는 DB관리자/웹 프로그래머/시스템 엔지니어/기타, 오카리나 플레이어/DTP 오퍼레이터/문필가... 까지 다양.
(물론 희망사항일뿐인 항목도 있다)
나는 컴퓨터 키보드를 선택했고,
어쿠스틱 기타는 나를 선택했다. 고 믿고 있다.
박학다식. 이라는 단어보다는
잡스러운. 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지식욕을 소유.
입과 귀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낌.
눈과 손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살아옴.
대체로 개방적인 편이나
몇 안되는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보수적.
법칙과 시스템에 속박되어 개체군群으로 전락하는 인간을 경멸한다.
a Chaotic Neutral, Cynical and self-scorned.
자긍심 없이 자존심은 강한 모순된 성격.
절대적인 법칙은 단 하나 : 어떠한 법칙도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오늘은 누군가에게 광적인 신뢰를 표현할지라도, 다음날 태연하게 그를 모욕하며 절대적인 불신과 분노를 보여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판단기준은 나의 이익에 따른 것은 아니다. 아니, 이미 이성적으로 유불리를 따져 누군가를 믿는다는 것은 내겐 불가능하다. 다만 그건 감정의 문제일 뿐.
관계없는 타인의 단어를 빌리자면,
'광란자' 혹은 '미친 사람'의 부류에 속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void의 포인터가 되고 싶다.
#. 저렇게 말해놓으면 또 나를
무슨 이상한 이미지의 벽으로 둘러쌓아 가둬놓을까.
생각하는 법 조차도 모르는 주제에
남의 생각을 평가하고 멋대로 상상하지 말란 말이야. .# Ken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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