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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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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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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곤이 몰려들어.. 일찍 자리에 누워
잠들었다가 깼다를 반복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공간에서 핸드폰의 벨소리를 들었다.
눈을 떴을 때 보이던, 그저 하얀색 뿐인 천장.
그리고 작고 지저분한 창문 사이로 보이던 별 하나.
다시 눈을 감았다.
질문 하나가 내 머리를 노크했다.
'난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침묵.
누군가가 머리를 꾸욱. 하고 누르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내버려둘거면 차라리 날 죽여!'
아무 느낌도 없어.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
그런데도.. 생의 욕구는 끈질기게 날 붙들어.
속삭이듯 울리는 피아노 연주.
곡이 끝나고, 잠시간의 침묵이 갑자기 길게 느껴졌다.
침묵 속에서 죽어간다.
...
이제 꿈에서 깨어날 방법따위는 없어. 그게 악몽이든. 무엇이든. .# keni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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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夢想家 |
[2003/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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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도 夢想 Family에 초대 합니다-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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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enial |
[2003/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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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변태스럽고 폐인스러운데다가 꼬질꼬질한 Family에 내가 왜? [외면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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